점근선
로그함수와 로그함수의 그래프
로그함수와 로그함수의 그래프에 대해서 알아보죠.
로그의 정의에서 공부했던 것처럼 로그와 지수(거듭제곱)는 서로 깊은 관계가 있어요. 따라서 로그함수와 지수함수도 아주 깊은 관계가 있죠. 그래프도 물론이고요.
역함수와 역함수의 그래프의 성질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로그함수와 지수함수의 관계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로그함수
역함수, 역함수 구하는 법에서 역함수 구하는 방법 공부했었죠?
지수함수 y = ax (a > 0, a ≠ 1)의 역함수를 구해보죠.
- 함수 y = f(x)가 일대일 대응인지 확인
지수함수 y = ax (a > 0, a ≠ 1)에서 정의역은 실수의 집합이고, 치역은 양수의 집합이었어요. 그리고 일대일 대응이죠. - y = f(x)를 x에 대하여 푼다. → x = f-1(y)
로그의 정의에 따르면 y = ax → x = logay - x와 y를 바꾼다. → y = f-1(x)
y = logax - 함수 f의 정의역과 치역을 서로 바꾼다.
정의역은 양수의 집합, 치역은 실수의 집합
지수함수의 역함수를 구했더니 a를 밑으로 하는 로그가 되었죠? 이 로그를 로그함수라고 해요.
로그함수
y = logax (a > 0, a ≠ 1)
지수함수 y = ax (a > 0, a ≠ 1)의 역함수
정의역은 양수 전체의 집합, 치역은 실수 전체의 집합
로그함수의 그래프
로그함수의 그래프를 한 번 그려보죠.
로그함수는 지수함수의 역함수예요. 역함수의 그래프는 y = x에 대하여 대칭이에요. 지수함수 y = ax의 그래프를 y = x에 대칭이동한 그래프가 로그함수 y = logax의 그래프죠.
지수함수 y = ax (a > 0, a ≠ 1)의 그래프는 (0, 1), (1, a)를 지나고 x축이 점근선이었어요.
그리고 a의 범위에 따라 두 가지 형태가 있었죠. a > 1일 때는 x가 증가할 때, y도 증가하고, 0 < a < 1일 때는 x가 증가하면 y는 감소해요.
왼쪽이 a > 1일 때로 얇은 빨간선이 y = ax의 그래프, 두꺼운 파란선이 y = logax의 그래프예요. 로그함수의 그래프도 x가 증가하면 y가 증가하네요. 로그함수의 그래프는 y축에 점점 가까워지니까 y축이 점근선이에요.
오른쪽이 0 < a < 1일 때로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그래프에서 x가 증가하면 y가 감소해요.
지수함수 y = ax, 로그함수 y = logax (a > 0, a ≠ 1)를 비교해보죠.
a > 0, a ≠ 1 | y = ax | y = logax |
---|---|---|
정의역 | {x|x는 실수} | {x|x > 0인 실수} |
치역 | {y|y > 0인 실수} | {y|y는 실수} |
(0, 1) | (1, 0) | |
(1, a) | (a, 1) | |
점근선 | x축 | y축 |
증가, 감소 | a > 1일 때, x가 증가하면 y도 증가 0 < a < 1일 때, x가 증가하면 y는 감소 | |
역함수 | 두 함수는 서로 역함수로 그래프는 y = x에 대하여 대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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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함수 그래프의 평행이동과 대칭이동
지수함수 그래프의 평행이동과 지수함수 그래프의 대칭이동이에요. 중학교 3학년 때 이차함수 그래프의 평행이동과 대칭이동을 공부했었죠? 함수의 종류만 달라졌을 뿐 그래프의 평행이동, 대칭이동이라는 건 똑같아요.
게다가 도형의 평행이동, 대칭이동은 1학년 때 공부했잖아요. 이 내용을 그냥 지수함수의 그래프에 적용한 것뿐이에요.
새로운 내용도 아니고 이미 공부했던 걸 아주 살짝 확장하는 것이니까 그냥 한 번 죽 읽어보세요.
지수함수 그래프의 평행이동
지수함수 y = ax (a > 0, a ≠ 1)의 그래프를 평행이동하면 어떻게 될까요? 점과 도형의 평행이동에서 했던 내용을 그대로 지수함수의 그래프에 적용해보죠.
일단 평행이동을 하더라도 그래프의 모양은 바뀌지 않아요.
점을 평행이동하면 이동한 만큼 원래 점의 좌표에 더해줘요. (x, y)라는 점을 x축으로 p만큼, y축 방향으로 q만큼 평행이동하면 그 결과는 (x + p, y + q)예요.
도형의 평행이동에서 f(x, y) = 0을 x축 방향으로 p만큼, y축 방향으로 q만큼 평행이동하면 f(x - p, y - q) = 0이 된다고 했어요. x 대신 x - p, y 대신 y - q를 대입하죠.
f(x, y) = 0의 평행이동
x축 방향으로 p만큼 평행이동: x 대신 x - p. f(x - p, y) = 0
y축 방향으로 q만큼 평행이동: y 대신 y - q. f(x, y - q) = 0
x축으로 p만큼, y축 방향으로 q만큼 평행이동: x 대신 x - p, y 대신 y - q. f(x - p, y - q) = 0
지수함수 y = ax (a > 0, a ≠ 1)의 그래프는 어떤 특징이 있었나요? 그래프 자체뿐 아니라 꼭 지나는 점이 있었어요. (0, 1)과 (1, a)죠. 이 점도 평행이동하죠? 이동한 만큼 더해줘요.
그리고 점근선이 있었죠? 점근선은 x축 즉 y = 0이라는 직선이었어요. 이 직선은 x축 방향으로 평행이동해도 똑같아요. y축 방향으로 평행이동할 때는 y = 0 대신 y - p = 0이니까 y = p가 되지요.
지수함수 y = ax의 그래프를 x축 방향으로 p만큼 평행이동하면 x 대신 x - p를 넣어줘요.
y = ax → y = ax - p
(0, 1) → (p, 1), (1, a) → (1 + p, a)
점근선: y = 0 → y = 0
지수함수 y = ax의 그래프를 y축 방향으로 q만큼 평행이동하면 y 대신 y - q를 넣어요.
y = ax → y - q = ax → y = ax + q
(0, 1) → (0, 1 + q), (1, a) → (1, a + q)
점근선: y = 0 → y - q = 0 → y = q
지수함수 y = ax의 그래프를 x축 방향으로 p만큼, y축 방향으로 q만큼 평행이동하면 x 대신 x - p, y 대신 y - q를 넣어줘요.
y = ax → y - q = ax - p → y = ax - p + q
(0, 1) → (p, 1 + q), (1, a) → (1 + p, a + q)
점근선: y = 0 → y - q = 0 → y = q
이건 외우는 게 아니라 뭐가 어떻게 바뀌는지, 원래 식에 뭘 대입해야 하는지만 알면 돼요.
y = ax의 그래프 |
y = ax - p의 그래프 |
y = ax + q의 그래프 |
y = ax - p + q의 그래프 |
a > 1일 때의 그래프만 있는데 0 < a < 1일 때도 똑같아요.
지수함수 그래프의 대칭이동
이번에는 지수함수 y = ax (a > 0, a ≠ 1)의 그래프를 대칭이동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죠.
이것 역시 점과 도형의 대칭이동 - x축, y축, 원점에 대하여 대칭이동에서 했던 내용을 지수함수의 그래프에 적용하는 거예요.
f(x, y)= 0의 대칭이동
x축에 대하여 대칭이동: y 대신 -y. f(x, -y) = 0
y축에 대하여 대칭이동: x 대신 -x. f(-x, y) = 0
원점에 대하여 대칭이동: x 대신 -x, y 대신 -y. f(-x, -y) = 0
지수함수 y = ax (a > 0, a ≠ 1)의 그래프를
x축에 대하여 대칭이동 하면 -y = ax → y = -ax
y축에 대하여 대칭이동 하면 y = a-x
원점에 대하여 대칭이동 하면 -y = a-x → y = -a-x
지수함수의 그래프에서 y = ax의 그래프와 의 그래프는 y축에 대하여 대칭이라는 걸 공부했었죠?
이것도 역시 외우는 게 아니라 뭐가 어떻게 바뀌는지 식에 어떻게 대입해야 하는지만 알면 돼요.
y = ax의 그래프 |
y = a-x의 그래프 |
y = -ax의 그래프 |
y = -a-x의 그래프 |
a > 1일 때의 그래프만 있는데 0 < a < 1일 때도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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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함수, 지수함수의 그래프
지수법칙에 이어 지수함수예요. 지수함수는 이름 그대로 지수를 이용한 함수예요.
x가 증가할 때 y는 증가하는지 감소하는지, 그래프가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지, 반드시 지나는 점이 있는지 등 함수의 그래프를 공부할 때 알아야 하는 성질이 몇 가지 있죠? 지수함수의 그래프에서도 똑같이 그런 특징들을 알아볼 거예요.
그러니까 지수함수는 앞에서 했던 지수가 실수일 때 지수법칙, 일반적인 함수와 그래프의 두 내용이 섞여서 나와요. 이미 알고 있는 두 내용이니까 잘 읽어보면 이해하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거예요.
지수함수
a > 0일 때, 임의의 실수 x에 대하여 ax는 그 값이 하나만 있어요. x에 대하여 한 개의 값만 대응하니까 함수라고 할 수 있죠.
이 y = ax를 a를 밑으로 하는 지수함수라고 해요.
만약에 a = 1이면 y = 1이라는 상수함수가 되죠? 그래서 지수함수에서는 a ≠ 1이에요.
실수인 거듭제곱근에서 a < 0이고 n이 짝수일 때 y = 를 만족하는 실수는 없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a < 0도 안 돼요.
그래서 지수함수에서는 a > 0이라는 조건이 붙어요.
지수함수
실수 전체의 집합을 정의역으로 하는 함수 y = ax(a > 0, a ≠ 1)를 a를 밑으로 하는 지수함수라 한다.
지수함수의 그래프
y = ax에서 x = 0이면 y = 1이죠? x = 1이면 y = a예요. 즉, y = ax의 그래프는 a와 관계없이 무조건 (0, 1), (1, a)라는 두 점을 지나요.
a > 1일 때를 보죠.
a = 2라고 해볼까요?
…
2-3 =
2-2 =
2-1 =
20 = 1
21 = 2
22 = 4
23 = 8
…
지수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 결과도 커져요. 반대로 지수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결과도 작아지죠. 하지만 0보다는 커요.
지수 x가 커지면 y도 커지니까 오른쪽 위로 향하는 그래프죠. 지수 x가 작아지면 y도 작아지는데, 0에 한없이 가까워지기만 할 뿐 0보다는 커요. 그래프가 점점 가까워지는 직선을 점근선이라 하죠? x축이 점근선이에요.
0 < a < 1일 때를 볼까요?
a = 이라고 해보죠.
지수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그 결과는 커져요. 반대로 지수가 커지면 커질수록 결과는 작아지죠. 하지만 0보다는 커요.
지수 x가 커지면 y도 커지니까 오른쪽 아래로 향하는 그래프죠. 여기서도 x축이 점근선이에요.
y = 2x와 y = 의 값을 잘 보세요.
밑이 역수일 때 지수인 x의 부호가 반대면 y값이 같아요. 즉 밑이 역수인 두 지수함수는 y축에 대하여 대칭인 걸 알 수 있어요.
지수함수 y = ax(a > 0, a ≠ 1)의 그래프
정의역은 실수 전체의 집합, 치역은 양수의 집합
(0, 1), (1, a)를 지난다.
x축이 점근선
a > 1일 때, x가 증가하면 y도 증가
0 < a < 1일 때, x가 증가하면 y는 감소
y = ax의 그래프와 의 그래프는 y축에 대하여 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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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함수의 그래프 - tan 그래프
삼각함수 그래프 세 번째 tan의 그래프예요. tan의 그래프는 앞서 했던 sin, cos의 그래프와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주의해서 봐야 해요. 다른 함수의 그래프와 헷갈릴 일은 없으니까 어쩌면 다행이기도 하죠.
tan의 그래프를 그릴 때 조금 어렵다면 삼각함수의 사촌 격인 삼각비의 tan를 생각하세요. 그때 공부했던 내용을 참고하면 tan 그래프를 그리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각 그래프의 특징을 보고 실제로 그래프를 종이에 예쁘게 그리는 연습을 하세요. 종이에 여러 번 그리는 게 그래프의 특징을 좀 더 빨리 파악하고 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삼각함수의 그래프 - tan 그래프
[중등수학/중3 수학] - 예각의 삼각비, 0°와 90°의 삼각비 구했던 거 기억나죠? 그것과 비슷해요. 삼각비와 삼각함수는 한 끗 차이니까요.
좌표평면 위의 단위원과 동경 가 만나는 점을 점 P(x, y)라고 하고 점 P에서 x축에 내린 수선의 발을 H라고 해보죠.
의 연장선과 x = 1이 만나는 점을 P'(x', y')이라고 하고요. 그리고 이때 동경
가 나타내는 각을 θ라고 해보죠.
△OPH ∽ △OP'H'이므로 (∵ x' = 1)
tanθ는 동경 의 연장선과 x = 1의 교점 P'의 y좌표, 높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이를 이용해서 tanθ의 그래프를 그려보죠.
θ = 0일 때 P'의 y좌표는 0이므로 tanθ = 0이에요.
θ가 1사분면의 각일 때 θ가 커지면 높이도 커지므로 tanθ도 커져요.
θ = 90° = 이면 직각이라서 그 값을 알 수가 없어요. [중등수학/중3 수학] - 0°와 90°의 삼각비에서 tan90°는 그 값을 정할 수 없다고 했잖아요.
θ가 2사분면의 각일 때 x = 1과 교점이 아니라 x = -1과의 교점의 높이로 구해야겠죠?
(∵ x' = -1)
그래서 tanθ의 부호가 (-)예요. θ가 커지면 높이가 줄어들지만, 부호가 (-)이므로 tanθ는 커져요.
θ = 180° = π이면 높이 = 0이므로 tanθ = 0이지요.
θ가 3사분면의 각이면 θ가 커질수록 tanθ도 커져요. 이때 x' = -1, y' < 0이므로 tanθ > 0이지요.
θ = 270° = 이면 역시 tanθ는 값을 정할 수 없어요.
θ가 4사분면의 각이면 x' = 1로 tanθ = y' < 0이므로 θ가 커질수록 높이는 작아지지만 tanθ는 커져요.
θ가 360° = 2π보다 커지면 위와 같은 내용이 반복돼요. 주기를 2π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내용을 잘 보면 1사분면의 각일 때와 3사분면의 각일 때, 2 사분면의 각일 때와 4사분면의 각일 때의 변화가 같아요. 즉 주기가 π라는 걸 알 수 있죠. 삼각함수 각의 변환 2 - π ± θ, π/2 ± θ에서 tan(π + θ) = tanθ였어요.
tan 그래프의 가장 큰 특징은 sin 그래프, cos 그래프와 달리 물결 모양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리고 모든 영역에서 값이 커져요. 전부 다 오른쪽 위로 향하고 있어요.
그리고 ,
…… 처럼 nπ +
(n은 정수)일 때, 값을 정할 수 없다는 거죠. 그래서 정의역은 nπ +
(n은 정수)가 아닌 모든 실수고 치역은 모든 실수예요.
tan(-x) = -tanx이므로 원점에 대하여 대칭이에요.
nπ + (n은 정수)일 때 값을 정할 수는 없지만, 그때의 값에 계속 가까워지고 있어요. 무리함수의 그래프에서 점점 가까워지는 선을 점근선이라고 했죠? x = nπ +
(n은 정수)가 바로 점근선이에요.
y = tanx 그래프의 특징
정의역 = {x|x ≠ nπ + (n은 정수)인 모든 실수}, 치역은 실수 전체의 집합
원점에 대하여 대칭
주기는 π
점근선은 x = nπ + (n은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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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함수의 역함수, 분수함수의 역함수 구하는 방법
분수함수의 역함수를 구하는 방법이에요. 분수함수에 대해서 공부했고요, 역함수에 대해서도 공부했어요. 분수함수의 역함수는 이 두 가지를 섞으면 돼요. 새로울 건 없어요.
분수식이기 때문에 계산이 조금 복잡할 수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식도 있어요. 공식을 외우면 계산을 하지 않고 역함수를 구할 수 있죠. 어려운 공식은 아니니까 금방 외울 거예요.
분수함수의 역함수도 분수함수인 경우가 많으니까 이 역함수에서 분수함수의 특징인 점근선을 찾는 것, 정의역과 치역을 구하는 것도 해볼 거예요.
분수함수의 역함수
역함수를 구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역함수 구하는 법과 같아요.
- 함수 y = f(x)가 일대일 대응인지 확인
- y = f(x)를 x에 대하여 푼다. → x = f-1(y)
- x와 y를 바꾼다. → y = f-1(x)
- 함수 f의 정의역과 치역을 서로 바꾼다.
다만 문제에서 알려주는 함수는 모두 일대일대응이기 때문에 따로 확인할 필요는 없으니 1단계는 그냥 건너뛰어도 되죠.
의 역함수를 한 번 구해볼까요?
2단계인 y = f(x)를 x = f-1(y)로 풀어보죠.
3단계는 x, y를 서로 바꾸는 거예요.
4단계는 정의역과 치역을 서로 바꾸는 거죠.
y = f(x)의 정의역은 {x|x ≠ 인 모든 실수}, 치역은 {y|y ≠
인 모든 실수}
→ y = f-1(x)의 정의역은 {x|x ≠ 인 모든 실수}, 치역은 {y|y ≠
인 모든 실수}
원래 함수와 역함수를 잘 비교해보세요.
잘 보면 분모의 상수항인 b와 분자의 일차항인 c가 자리를 바꿨고 부호도 반대로 바뀌었어요. 공식처럼 사용하면 되겠죠?
다음 분수함수의 역함수와 역함수의 점근선의 방정식을 구하여라.
(1) 번부터 해볼까요?
공식으로 한번 해보죠. 분모의 상수항과 분자의 일차항의 계수의 자리를 바꾸고 부호도 반대로 해볼게요.
결과가 같네요.
점근선은 x = (분모 = 0인 x값), y = (일차항의 계수비)니까 역함수의 점근선은 x = 3, y = -2가 되겠네요.
(2) 번은 바로 공식으로 역함수를 구해보죠.
점근선의 방정식은 x = 1, y = -1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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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함수 두 번째로 좀 더 어려운 분수함수를 공부해보죠. 분수함수는 분수식이 나오기 때문에 식이 복잡해요. 따라서 원리를 잘 이해해야 복잡한 식을 조금이라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결론을 공식처럼 외워두세요. 그래야 답을 구하기 편합니다.
그래프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 건데, 이건 평행이동으로 이해하면 쉬워요. 평행이동, 점과 도형의 평행이동에서 했던 핵심을 잘 기억하고 있으면 좋지요.
분수함수
분수함수
의 그래프
점과 도형의 평행이동에서 x축 방향으로 p만큼 평행이동하면 x 대신 x - p, y축 방향으로 q만큼 평행이동하면 y 대신 y - q를 대입한다고 했어요.
의 그래프를 x축 방향으로 p만큼, y축 방향으로 q만큼 평행이동해보죠. x대신 x - p, y 대신 y - q를 대입하고 정리하면
가 돼요.
의 그래프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중학교 때 공부했던 이차함수 그래프, y = (x-p)2 + q에서 y = ax2의 그래프를 x축 방향으로 p만큼, y축 방향으로 q만큼 평행이동하면 y = ax2의 특징 중 x와 관련된 모든 항목은 p로, y와 관련된 모든 항목은 q로 바뀐다고 했어요. 여기서도 마찬가지예요.
점근선 | x축 (y = 0), y축 (x = 0) | x = p, y = q |
대칭점 | (0, 0) | (p, q) |
정의역 | {x|x ≠ 0인 모든 실수} | {x|x ≠ p인 모든 실수} |
치역 | {y|y ≠ 0인 모든 실수} | {y|y ≠ q인 모든 실수} |
|k|가 커질수록 대칭점에서 멀어진다. |
분모가 0이 되는 수를 제외한 모든 실수가 정의역이죠. k ≠ 0이니까 y = q가 될 수 없어요. 따라서 치역은 y ≠ q인 모든 실수가 되는 거고요.
분수함수
의 그래프
a = 0이면 가 되죠. 이건 분수함수가 아니라 다항함수예요. 그래서 a ≠ 0이라는 조건이 붙어요. 또 ad - bc = 0이 되면 분수함수가 아니라 그냥 상수함수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ad - bc ≠ 0이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의 그래프는
꼴로 바꿔서 풀어요.
의 모양을 바꿔보면
가 되는데,
의 그래프를 x축 방향으로
만큼, y축 방향으로
만큼 평행이동한 걸 알 수 있어요. 여기서
는 분모 = 0이 되게하는 x값이고,
는 일차항의 계수의 비예요.
의 점근선은 x =
, y =
가 되죠. 대칭점은 (
,
)이에요.
의 그래프
꼴로 바꾼다.
점근선: x = (분모가 0이 되는 x값), y = (일차항의 계수비)
대칭점: (분모가 0이 되는 x값, 일차항의 계수비)
함수 의 점근선의 방정식을 구하여라.
의 점근선은 x = (분모가 0이 되는 x값), y = (일차항의 계수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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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함수, 함성함수란
역함수, 역함수 구하는 법
이차함수, 이차함수 총정리
유리함수, 다항함수, 분수함수, 점근선
숫자를 공부할 때 정수 다음에 유리수를 공부했어요. 식을 공부할 때는 다항식 다음에 유리식을 공부했고요. 함수를 공부할 때는 어떨까요? 다항함수를 공부한 다음에 유리함수를 공부해요. 다항함수라는 용어는 들어본 적이 없지만 다항함수를 모르는 건 아니에요. 이제까지 우리가 다뤄왔던 함수가 바로 다항함수니까요.
이 글에서는 유리함수의 뜻과 종류에 대해서 공부할 거예요. 분수함수, 점근선, 직각쌍곡선 등 새로운 용어들이 몇 개 나옵니다.
또 라는 함수의 그래프의 특징에 대해서도 공부할 거고요.
유리함수
유리식은 의 꼴로 생긴 식을 말해요. 그럼 유리함수는 뭘까요? 간단히 말하면
꼴로 생긴 함수를 말해요. y = f(x)에서 f(x)가 x에 대한 유리식인 함수를 유리함수라고 합니다.
유리식에서 분모가 상수인 식을 다항식이라고 하고, 분모가 상수가 아니면 분수식이라고 했어요. 마찬가지로 함수 y = f(x)에서 f(x)의 분모가 상수이면 즉, f(x)가 x에 대한 다항식이면 함수 y = f(x)를 다항함수라고 해요. 함수 y = f(x)에서 f(x)의 분모가 다항식이면 즉, f(x)가 x에 대한 분수식이면 함수 y = f(x)를 분수함수라고 하지요.
이제까지 공부했던 함수가 바로 다항함수예요.
일반적으로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다항함수에서는 정의역과 공역이 실수 전체의 집합이에요. 하지만 분수에서 분모는 0이 될 수 없으므로 분수함수의 정의역은 분모 ≠ 0인 실수 전체가 됩니다.
분수함수
의 그래프
의 그래프는 중학교 1학년 때 정비례와 반비례에서 그려봤어요.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죠.
의 그래프를 그려볼까요? 일단 순서쌍으로 나타내보죠.
x | … | -3 | -2 | -1 | 0 | 1 | 2 | 3 | … |
y | … |
- |
- |
-1 | X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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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쌍으로 그래프를 그려보면 다음처럼 돼요.
분자 k = 1로 양수죠? k가 양수면 x, y의 부호가 같으니까 그래프는 제 1, 3 사분면에 그려집니다.
두 개의 곡선 모양의 그래프라서 이 곡선을 쌍곡선이라고 하는데, 쌍곡선은 원점에 대하여 대칭이에요.
원점에서 멀어질수록 그래프가 x축과 y축에 점점 가까워지죠? 그래프가 점점 가까워지는 직선이라는 뜻으로 점근선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x축, y축이 점근선이에요. x축과 y축처럼 점근선이 서로 직각인 쌍곡선을 직각쌍곡선이라고 해요.
k < 0이라면 쌍곡선은 제 2, 4 분면에 그려져요. 다른 특징은 같고요.
만약에 의 그래프를 그려보면 어떻게 될까요? 분자의 k의 절댓값이 커질수록 그래프는 원점에서 멀어져요.
분수함수 그래프의 특징
정의역과 치역은 0을 제외한 실수 전체 집합
k > 0이면 제 1, 3 사분면, k < 0이면 제 2, 4 사분면
원점에 대하여 대칭
x축, y축을 점근선으로 하는 직각쌍곡선
|k|가 커질수록 원점에서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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