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개설 1년만에 처음으로 블로그 스킨을 수정했습니다. 스킨을 완전히 바꾼 건 아니고, 원래 스킨에서 몇 가지만 고쳤어요. 하지만 이전 스킨과는 아주 다른 느낌이에요.

날짜로는 이른 감이 있지만 이미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시작됐으니 여름 맞이 단장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죠?

처음 스킨에서 몇 가지 빼고, 추가한 것도 있는데 서로 잘 어울리지 않는 것도 있어서 이번 기회에 바꿔봤습니다. 아직 조금 손봐야할 게 남았지만 그런데로 괜찮네요.

블로그 단장

전에 사용하던 스킨은 초코테마인데, 전체적으로 초콜렛 색의 다이어리 느낌이 나는 스킨이었어요. 예쁘긴 한데, 색이 어둡다보니 약간 우중충하고 답답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여름도 되고 시원하게 바꾸려고 했는데 스킨을 완전히 바꾸면 일이 커질 것 같아 눈에 가장 잘 보이는 곳 인 헤더 부분과 사이드바만 고쳐봤어요. HTML은 하나도 손 안대고, css와 이미지만 고친 것에 비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네요.

Blue Stripes 스킨을 참고해서 색깔은 파란색 계열로 하고 사이드바의 폭을 넗혔더니 훨씬 더 시원한 느낌이 나는군요. 진작에 바꿀 걸 그랬어요.

당분간은 이대로 계속 사용하고 겨울이 되면 다시 초코테마로 돌아가야겠어요.

스킨 - 초코테마

 

스킨 수정 후

스킨 바꾸는 김에 블로그 속도 측정 - Google PageSpeed Insights에서 지적받았던 사항들도 고쳐야겠어요.

그리고 트윗버튼과 페이스북 추천 버튼때문에 로딩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은데, 이걸 떼내는 게 나을 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네요. 다른 추천버튼에 비해서 이 두 개는 유독 느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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